도면은 다양한 종류로 분류될수 있습니다.
1. 계획도 :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계획을 나타낸 도면.
2. 제작도 : 제작자가 설계자의 의도를 도면을 통해 읽고 요구하는 제품을 제작할때 사용되는도면.
3. 주문도 : 주문하는 제품의 모양, 기능등을 주문자에게 보여주고 제시하기 위한 도면.
4. 승인도 : 주문 받은 사람이 주문하는 사람의 검토와 승인을 얻기 위해 최종사용자 또는 의뢰업체에 제출하는 도면.
5. 견적도 : 제작 의뢰인에게 제품또는 기계 부품의 스펙 또는 금액등을 설명하기 위한 도면.
6. 설명도 : 사용자에게 제품의 스펙, 기능, 작동원리,조작방법, 취급방법등을 설명하기 위한 도면.(카다로그&메뉴얼)
------------- 여기까지의 분류는 사용되는 목적에 따른 분류 입니다. ------------------------
7. 조립도 : 제품이나 기계의 전체적인 조립상태,조립 순서/방법등을 알아볼수 있는 도면.
8. 부분 조립도 : 복잡한 제품의 조립상태를 알아보기위해 파트, 또는 공정단위로 잘게 나누어 좀더 알아보기 쉽게 나눈 조립도.
9. 부품도 : 각 제품의 구성 부품을 개별적으로 상세하게 그린 도면.
10. 공정도 : 제조 과정에서의 각 공정의 흐름,제조의 흐름등의 전체적인 제조과정을 알아 볼수 있는 도면.
11. 상세도 : 특정부위의 더욱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때 사용되어지는 도면.
12. 접속도 : 전기 기기 내부의 부품 상호간의 접속 상태 및 기능을 나타내는 도면.
13. 배선도 : 전기 기기의 전선의 위치, 종별, 굵기, 길이, 전선의 수 등을 약속된 기호나 문자로 나타낸 도면.
14. 배관도 : 배관, 밸브, 위치,설치등의 위치를 나타낸 도면.
15. 계통도 : 가스, 기름,전력, 물 등 흐름이 작용하는 물질에 적용되는 도면.
16. 기초도 : 건축 기초와 같이 기초가 되는 구조물의 관계를 나타낸 도면.
17. 설치도 : 기계나 창치등의 설치에 관련된 사항을 나타낸 도면.
18. 배치도 : 공장과 같은 지정장소에 특정 제품/기계/요소등의 설치 위치를 나타내는 도면.
19. 장치도 : 각 장치의 배치 또는 제조 공정등을 나타낸 도면.
20. 전개도 : 구조물, 제품/부품등의 3차원적인 형태를 2차원적인 평면으로 전개시킨 도면.
21. 외형도 : 구조물, 제품/부품등의 외형을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나타내는 도면.
22. 구조선도 : 구조를 선도로 나타내는 도면.
23. 스케치도 : 제도 기구 없이 손으로 그린 도면.
24. 곡면선도 : 자동차, 항공기, 배의 선체등의 곡면부분을 단면 곡선으로 나타내는 도면.
------------------여기까지는 기입된 내용에 따른 분류입니다. -------------------------------
생각 보다 많은 종류의 도면이 있지만, 실제로 한제품을 위와같이 모두 분류하여 도면을 그리는 경우는 드물며, 도면내에 특정 방법또는 위치에 배치하여, 복합적인 기능을 하는 도면을 실무에선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배선,배관도내에는, 계통도도 함께 표기하는경우가 있으며, 조립도 내에는 부분조립도를 포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다음 알아볼것은 도면의 척도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척도란 도면에서 그려진 길이와 실제 제작물의 실제 길이와의 비율로 나타내며, 표기 방법은
그린 도면에서의 척도된 길이 : 실제 제작물의 길이
척도의 표현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축척 - 그린 도면에서의 척도된길이가 기본값인 1이 됩니다.
1 : 배척된 축척의 비율 값. 으로 표기 합니다. (예 : 1:2 // 1:3 // 1:10 등)
현척 - 그린 도면과 실제 자작물의 길이가 모두 1인 척도입니다.
1 : 1 로 표기 합니다.
배척 - 실제 제작물의 길이가 너무 짧아 도면상에 너무 작게 표현될때, 그린 도면의 길이에 배척을 주어 실제 길이보다 길게 도면에 표기 하는 척도입니다.
그린도면의 배척된 축척의 비율값 : 실제 제작물의 길이가 기본배율 1인 척도입니다.
(예 : 2:1 // 3:1 // 10:1 등)
개인적으로 축척에 대한 부분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설계자 자신도 도면 하나하나 축척을 관리한다는것은 수많은 도면 오류가 발생할수 있는 요소들중, 관리하고 신경써야 하는 요소가 하나더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캐드파일중에 크기가 50mm짜리 부품과 1200mm짜리 부품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1200mm짜리 부품을 보기위해 화면을 확대하면, 50mm 짜리 부품은 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간혹 프린트시에 해당 도면을 프린트 하지 않아 도면 관리할때 실수가 나곤 합니다. 그래서 보통 그렇게 일반보다 많이 작은 도면에 배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도면한개의 척도는 수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부품수가 많다 라고하면, 도면마다 배척을 지정하여 기입해 주어야 하는데, 모든 부품의 배척을 동일하게 할수가 없습니다. 부품마다 배율을 기억하고 기입한다는게 결코 쉽지는 않으실것입니다.
그런경우 배척을 주는것보다는 옆 부품과 비슷한 크기의 빈 사각형을 해당 부품에 덧씌워줌으로 여기 무슨 부품이 있다라는것을 알려주는게 더 편하실 것 입니다.
또한 현재는 노트북이 있기에 그러한 일은 없겠지만, 예전 같이 노트북,컴퓨터가 보급되지 않던 시기에는 실지 표기되지 않은 치수등은 축척자 등을 이용하여, 현장 측정으로 하는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축척을 잘못 적는 실수를 하였다면, 이는 보나마나, 잘못된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실제 현재도 가공도면을 보다보면, 분명 아래 축척엔 2:1인데, 실제로는none scale(not to scale)인 경우가 많으며, 도면에는 none scale로 표기되서, 캠프로그램에 대입 실지 가공해보면, 엉뚱한 가공 결과물이 나와 당혹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캐드상의 모든 도면들의 축척을 1:1(none scale)로 만드는게 본인의 실수를 줄이는 한가지 방법일것입니다.(이는 또한 스케일 적용하기 위한 글을 수정하는 시간과 신경을 안써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런 배척을 하지 않기위해 도면을 개개별의 파일로 저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것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도면을 작업할때,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 부분이 바로 생각의 연장입니다.
생각의 연장이 끊기면 경우에따라 2~3시간 생각했던 생각들을 다시해야하는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품은 한 파일 안에 위치해야 하며, 부품의 수정된 순서도 히스토리식으로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는 해당 부품이 최초 컨셉에서 무슨 이유로 수정되었는지에 대한 개인의 또는 상사 및 타인의 생각도 반영된 것이라서, 해당 위치가 나중에 잘못된 부품설계시 돌아 올수 있는 터닝 지점이 될수 있기때문에, 시간절약이나 또다른 설계 오류를 줄이는 것에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위와 같이 개개의 파일로 저장하는 경우는 최종 승인후 외부에 가공을 위해 뿌려지는 경우, 혹은 여러사람이 업무를 분담할 여유가 있는 업체에서 사용하는것은 더 효과 적일 것 입니다.
이 부분도 다음에 한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캐드에서 도형그리는 방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알아야할 사항인 선의 종류와 용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중 선의 우선순위라는것이 있는데, 이는 선들이 겹쳐진 상태에서 어떤 선이 노출 되어야하는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나타냅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위에 나타내어진 선 굵기가 굵을 수록 선의 우선순위가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형선 > 숨은선 > 절단선 > 중심선 > 치수 보조선
만약 숨은선과 중심선이 겹쳐진 상태라면, 중심선은 그리지 않고 숨은선만 그려준다는 것인데, 오늘날 캐드 환경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자격증 서적에는 외형선의 색상이 빨강, 녹색등과 같이 원색적인 색상을 사용하라 되어 있습니다만, 그 색상 자체는 장기간 보게 될때, 눈의 피로가 옵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실무 종사자들을 보면 외형선의 색상은 흰색으로 대부분 통일화 되었습니다. 색상에 대한 부분은 개인마다 자신이 좋은 색상을 선택하는것이 맞는 것이긴 하나 평준화를 시켜주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 위와 같은 색상을 사용합니다.
외형선 - 흰색 0.3mm
숨은선 - 노란색 0.2mm
중심선 - 빨간색 0.18mm
가상선 - 하늘색 0.18mm
저와같은 경우 선의 굵기는 제시된 선의 굵기보다 가는것을 알수있는데요. 이는 a4지에 출력했을때, 선들 끼리의 비율이 가장 좋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또한 파단, 절단,해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위 4가지의 선만을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특이한 경우 파단,절단,해칭을 사용하긴 하지만, 사용 빈도는 낮습니다.(대부분 캐드 파일로 업무가 이루워 지므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여기가 어쩌면 도면 작업을 할때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규칙 사항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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